RX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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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RX100 M6로 찍은 사진들(한강공원의 밤)
소니 RX100 M6로 촬영한 이미지, 두 번째 공개다. 첫 번째 사진들이 궁금하다면 이곳에서 확인해 보자. 아직 이 제품을 구매리스트에 올려놓고 결제를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지난번 글과 이번 글에 담긴 예시 이미지들이,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 이번 이미지 역시 M6로 촬영한 밤 풍경이며, 장소는 한강공원이다. 미세먼지 가득한 어느 가을날, 한강으로 계획없이 달려가 찍었던 스냅들이다. — 한강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가로등 아래 단풍이 분위기 있게 피어 있었다. 어떻게 담으면 예쁠까 고민하다가 위와 같이 찍어 보았다. 사실 별다른 의미도, 내용도 없는 스냅이다. M6로 얼마나 예쁜 보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한 마음에 시험 삼아서 찍어 보았다. 결과가 기대보다는 별로였지만, 똑딱이로 이 정..
2022.02.02 -
RX100 M6 리뷰, 3년 전 카메라가 여전히 현역인 이유
아주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현생을 사느라 아주 바쁘기도 하였고. 사실은 귀찮은 나머지 블로그를 조금 놓은 이유도 큽니다. 아주 오래간만에 리뷰를 하나 남기고 싶어 들렀습니다. 소니 RX100 M6(MK6)입니다. 출시된 지 3년이 훌쩍 넘은 오래된 카메라이죠.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하이엔드 똑딱이) 특유의 색감과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 섬세한 표현력 등을 따라오기는 아직 역부족입니다. 그렇기에 디카에 대한 갈망이 늘 존재했습니다. 그러던 지난가을, 고민 끝에 RX100 M6를 들였습니다. 이번 글에는 출시 3년이 넘은 카메라를 구매한 이유와 장단점에 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고가의 똑딱이가 필요할까? 저는 줄곧 아이폰을 사용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술에 힘입..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