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애견카페 말고 애견캠핑, 도그베이 송추점
자연에서 불멍 하는 캠핑. 낭만이 가득하지만, 사실 그만큼의 수고로움을 동반한다. 여기에 반려견까지 더해지면 힘듦은 배가 되기 일쑤. 강아지 챙기랴 캠핑 준비하랴. 이 모든 게 캠핑의 즐거운 과정이라지만, 모르는 소리다. 캠핑 마니아가 아닌 ‘어쩌다 캠핑’ 족에겐 캠핑 생각 뚝 떨어지게 하는 경험이다. 여기 수고로움 없이 캠핑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주는 애견 운동장, 애견 캠핑장이 있다. 캠핑하면 으레 1박 2일 야영을 떠올리곤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 당일치기로 고기 구워 먹고, 불멍 하며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그베이 송추점이다. — 도그베이 송추점을 찾은 까닭은 하나다. 당일치기로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수많은 애견 캠핑장은 1박 2일 숙박이 기본이다. 성수기에는 숙박비..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