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울트라 카메라, ‘이것’ 때문에 반했다
얼마전 직장 동료와 사진에 관해 이야기 나눈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어차피 들여다보지도 않을 사진을 왜 그렇게 찍을까’가 대화의 주제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일상에서 꽤나 자주 사진을 찍습니다. 걷다가 꽃이 보이면 찍고, 건물이 예쁘면 찍고, 점심 먹다가 찍고, 커피 마시다 찍고. 그렇게 많은 사진이 스마트폰 앨범 속에 쌓이고, 다시는 꺼내지지 않죠. 동료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멋진 사진을 위해 찍는 게 아니라. 이제는 사진 찍는 행동 자체가 하나의 놀이가 된 게 아닐까요?”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누구나 손안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사진 찍는 것 자체가 놀이가 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죠. 오늘은 가벼운 에피소드를 먼저 꺼내 봤습니다. 이유는 갤럭시 S21 울..
2021.01.29